[뉴스포커스] 민주당, 의협과 최종합의 타결…'집단휴진' 끝낼 듯<br /><br /><br />보름째 이어진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가 오늘 종료됐습니다.<br /><br />정부와 의료계가 밤샘 협상 끝에 의대증원과 공공의대 신설 등 정책 추진을 일단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,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,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.<br /><br />두 분 어서 오십시오.<br /><br /> 공공의료 확충 정책 관련, 밤샘협상을 이어가던 정부와 의료계 협상을 타결 지었습니다. 5개 조항에 대한 합의문도 서명하면서 의료계 집단 휴진사태도 마무리됐는데요. 약 보름간 이어진 공공의료 정책에 대한 논란과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,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협상이 교착 상태였던 가운데 이낙연 대표 출범 후 전권을 부여받은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전면에 나서 의사협회와 합의를 이끌었다는 부분도 주목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?<br /><br /> '국민의힘'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가 또다시 셧다운 됐습니다. 다행히 같은 사무실을 쓴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관계자 6명을 비롯한 33명은 오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하지만 국회 근무자 27명에 대한 추가 선별 검사가 필요하다고 통보하면서 국회 폐쇄 조치가 연장됐는데요. 앞으로 정기국회 일정 등에도 영향을 줄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대책이 없겠습니까?<br /><br /> 정부와 민주당이 추석 전, 선별지급에 무게를 두고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경 본격 협의에 들어갔습니다. 하지만 김두관 의원 등 민주당 일부 의원들 "1차 때도 선별 기준 정하기 어려워 결국 보편지급을 했다"며 보편 지급에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. 현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? 또 보편지급과 선별지급, 어느 쪽이 더 타당하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차기 여권 유력 대선주자로 손꼽히는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가 전대 후 처음 통화했습니다. 이 대표가 이재명 지사의 당선축전에 감사 전화를 하면서 이뤄진 건데요. 특히 이재명 지사, 이견을 보였던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"논쟁을 하더라도 당정이 최종 결정을 하면 따르겠다"는 입장을 보였거든요. 이것으로 지급논쟁, 마무리되는 걸까요?<br /><br />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당내 인사 중 차기 대선 후보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. 최근 거론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연대론에 선을 그은 건데요. 하지만 이런 김위원장의 자신감과는 달리 당내 '인물 부족'은 여전한 상황이지 않습니까?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당정이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서 4차 추경 관련된 논의도 본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. 여·야·정이 모두 일단은 선별적 지급하는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는 것 같은데 여전히 일각에서는 선정 기준 문제도 있습니다. 그리고 행정적인 비용 문제도 있기 때문에 보편적인 지급을 해야 한다라는 주장은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.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통일대학원장, 김형준 명지대 교수였습니다.<br /><br />감사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